시간이 빨리 가고 천천히 가고에 대한 나의 최후 설명.
(인터넷 기사를 참고하여 작성)
<첫번 째 설명>
1. 일단, 우리가 바쁘거나 몰두할 때,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낀다. 이것은 누구나 인정한다.
2. 직장인의 경우, 평일보다도 주말이 빨리 간다고 느낀다. 이유는 주말에 자신이 뭔가에 몰두했다는 뜻이다. 아마 텔레비전 보는 데 몰두했을 것이다.
3. 할 일 없이 빈둥거리면, 시간 더럽게 안 간다.
<두번 째 설명>
1.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것은 도파민의 분비와 관련있다.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면, 시간이 천천히 간다고 느끼고, 적게 분비되면 빨리 간다고 느낀다.
2. 어린이는 도파민이 많이 분비되고, 노인은 도파민이 적게 분비된다. 따라서 아이에게 1년은 10년처럼 느껴지고, 노인의 1년은 1달처럼 느껴진다. 나는 2021년 1월이 벌써 지난 걸 알고 깜짝 놀랐다. 도파민이 적게 분비되어서 그런 것이지, 내 잘못이 아니다!
*그렇다면, 나의 이야기로 다시 돌아와서:
서울에서는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바쁘니 시간이 빨리간다.
강원도에 가면 아무 것도 안 하고 맨날 천장이나 쳐다보고, 눈만 껌벅거린다. 시간이 안 간다. 3일 지났는데, 30일 지난 것 같다.
*감옥에 들어가면
열심히 할 일이 아무 것도 없다. 그저 조용히 세월가기만 기다릴 뿐이다. 하루 지났는데 한달 지난 것 같다. 몰두할 일도 없고, 바쁠 일도 없어서 그렇다.
최종 결론: 어떤 사건에 따라서 그 사건이 오랜 된 기억이냐, 얼마 안 된 기억이냐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1)내 뇌에서 분비하는 도파민의 양과, (2)현재 내가 얼마나 몰두하여 삶을 사는지에 따라 시간의 흐름이 다르게 느껴진다. 끝.
추신1: 강원도에서 살면 시간이 안 가니, 감옥생활이나 마찬가지다!
추신2: 그래서 강원도에 살면, 세월 안 가니 너무 좋다! 나는 세월이 빨리 가는 것을 느끼면서 빨리 죽는 것을 싫어한다. 그래서 강원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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