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Beautiful the Nature is! - Albat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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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었다는 징조

Albatross(곽영을/郭泳乙) 2021. 5. 5. 07:58

전에 올린 내가 늙었다는 징조들 토를 달아 .

 

 
1. 나가기 보다 집에 있기를  좋아한다

*나가 봤자, 덥고 힘만 들고, 집안에서 있으면 얼마나 좋아. 슬슬 티비나 보고, 힘들면 누워있고.”
 


2. 자연스럽게 살기보다계획을 세워 생활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하자고 하면, 워쩌자는 거여. 미리미리 얘기해야할 아녀? 모든 것은 계획을 세워야지! 요즘 나간 사람이 너무 많아!”


 
3. 소화가  되지 않고몸이 여기저기 아프다

아이구, 허리야, 아이구 어깨야, 아이구 머리야! 눈이 이리 침침하지? 귀도 들리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네.”


 
4. 생활하기가  힘들지만 오래 살고 싶어 진다
 *
아파도 좋아, 힘들어도 좋아, 120살까지 살았으면 좋겠네. 무슨 일이 있어도 죽지는 말아야 . 끝까지 버텨 보자구. 끝까지 살아 남는 놈이 사는 거구, 승리하는 거여!”


5. 세계의 미래세상이 점점  걱정이 된다

아이구,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이러는지 모르겠네. 요즘 것들은 아다마가 없어요. 계획도 없고. 내가 젊었을 때는 미래를 위해 뼈빠지게 일했었는데. 한심한 것들. 코로나도 퍼지고, 정부도 개판이고, 국회의원은 도둑놈이고, 하여튼 정권잡은 놈들은 천하에 못된 것들여. 티비를 켜봐. 도둑놈, 범법자로 가득 찼어. 에이, 나쁜 것들. 도대체 귀신은 저런 것들 잡아 가고, 먹고 사는지 모르겠네.”


 
6. 나는 세상에  남길까, 생각한다
 
나도 뭔가를 남겨야 할텐데. 자서전을 써볼까? 아니면, 사진이나 남길까?”


7. 이미 죽은 친구를 생각하면서내가 죽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구, --- 죽고, --- 죽고, 내가 죽었으니, 월매나 다행혀. 아파도 좋으니 제발 오래오래 살고 싶다.”


8. 전에는  것도 아닌 것들을 기쁨과 놀라움으로 본다예를 들어일출계절의 변화 

  
. 하늘 파란 . 전에는 저런 것도 보고 살았지. 세상 희안하고 살만하네. 이렇게 200 살았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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