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Beautiful the Nature is! - Albatross

한강에서 사라진 저자도 섬

*위 사진에 나온 "저자도"라는 섬이 한강에서 사라진 이유!  1. 강화 도령 철종, 그는 낮이나 밤이나 강화도에 두고온 춘자 생각 뿐, 나랏 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눈물과 한숨으로 막걸리에 돼지 껍데기 안주를 씹으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2. 어느 날 봄, 한강 변 지금의 약수역 근처에서 햇볕을 쪼이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면서 춘자 생각에 잠겨있을 때, 한 궁녀가 요염한 미소를 띄우며 철종 앞을 지나갔다. 철종이 자신도 모르게 밖으로 나가 지나가는 궁녀의 팔을 잡고 얼굴을 보니, 그것은 자나깨나 그리워했던 춘자가 아니었다. "에라, 어디 춘자를 닮아가지고 나를 속여? 이자를 당장 죽여라!" 죄 없는 궁녀는 단칼에 목이 달아났다.   3. 그런데 잠시 후, 눈 앞에 "정말로, 진짜로, 진실..

Etc 2025.03.14 0

배봉산 고양이

배봉산에는, 배가 봉긋하고, 털 색이 황색과 노란색으로 적절히 배합된 고양이 한 마리가 있다.  월매나 무서운지, 근처에 고양이만 나오면,  이소룡 취권 비스무리한 동작으로, 두 발로 상대방 쌍판기를 휘몰아쳐 갈긴다.  그 다음, 이단 옆차기로 "일거에 제압"한 후, 입으로 물어 뜯어 상대방 고양이의 항복을 받아낸 후 사방을 훑어본다. 한 마디로 반쯤 죽여 놓는 것이 아니라, 99.95% 정도 죽여 놓는다.  그런데 요즈음에는 늙어서 힘이 예전만 못 한지, 얼마 전, 검은 고양이와  싸우다가 왼쪽 귀에 있는 뾰족한 살점이 똑 떨어져 나갔다. 그러나 그는 지금도 위풍당당한 자세를 유지하며, "이놈의 섀키들이 어디를 넘봐!"라고 온 세상을 고양이 쥐잡듯이 호령한다.  나도 이 무시무시한  고양이를 볼 때마다..

Today 2025.01.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