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등산기(Naejang Mountain) <등산 코스> 내장산 등산기 2008년 11월 10일 아침 7시 30분에 내장산 탐방지원센터를 출발했다. 내장산은 등산보다는 단풍을 보러 많이 찾는 산이다. 나도 처음에는 단풍 사진만 찍으려 했으나, 지리산 종주를 한 뒤로 산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지리산 극기 훈련을 치른 후로는 .. Korea 2012.07.29
금산에서 내장사까지(From Guemsan to Naejang Temple) <자동차 여행 지도> 금산에서 내장산까지 금산에서 시제를 마치고 계획했던 내장산 등산을 위해 정읍으로 떠난 것은 11월 9일 오후 1시경이었다. 지방 도로로 갈까, 아니면 고속 도로로 갈까 잠시 생각하다가, 목표도 중요하지만 과정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지방 도로로 가보기로 .. Korea 2012.07.29
지리산 등산기 3(Jiri Mountain) <산행도> <세석 대피소에서> 지리산 등산기 Part III 2008년 10월 29일: 눈을 뜨니 새벽 6시 벽소령이다. 3일째 샤워를 못한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세수나 이빨도 닦지 못했다. 대피소가 산 정상에 위치해 있어서 물이 부족해여 대피소에서 이것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낮에 10시간을 걸었.. Korea 2012.07.29
지리산 등산기 2(Jiri Mountain 2) <반야봉에서 본 노고단: 멀리 오른 쪽 산 중턱에 노고단에서 내려오는 자동차 길이 보인다.> 지리산 등산기 (노고단에서 벽소령까지) Part II 10월 28일: 대피소 내에서는 취사와 식사가 금지되었기 때문에, 새벽 5시 40분쯤 취사장으로 나갔다. 컴컴한 밖에는 등산화와 등산복 그리고 이.. Korea 2012.07.28
지리산 등산기 1(Jiri Mountain 1) <지리산 산행도> <장터목 대피소 앞에 있는 이정표> 지리산 등산기 Part I 10월 15일부터 2박 3일간 주전골과, 설악산 소공원에서 대청봉 그리고 봉정암을 거쳐 백담사로 내려온 나는, 이제 마지막 나의 등산 도전지로 지리산을 마음 속에 두고 있었다. 기왕에 가는 김에 지리산 한 봉.. Korea 2012.07.28
밀양에서 부산까지(From Myryang to Busan) <해운대 해수욕장의 야경: 10월 9일 부산 한화콘도 31층에서 촬영했다> 밀양에서 부산까지 10월 8일 새벽이다. 창녕의 부곡에서 밀양으로 출발했다. 밀양 영남루 계단 앞에 도착하니 이미 해가 뜨기 시작했다. 영남루에 올라가는 돌 계단이 이채롭다. 계단으로도 갈 수 있고, 계단 없이.. Korea 2012.07.28
설악산 등산기 2(Seorak Mountain) 설악산 등산기(2008. 10. 15 - 10. 17) (신흥사-천불동계곡-대청봉-봉정암-백담사) Is Paris buring? I don't know. Is Seorak burning? Sure, it is! Part I 작년, 그러니까 2007년 설악산을 등반한 것은 10월 22일이었다. 그때 등반하면서 일주일 정도 일찍 왔어야 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설악산의 상부와 중부는 .. Korea 2012.07.28
천황산 등산기(Chunwhang Mountain) <표충사 입구에 있는 등산 안내판: 노란색은 글에 언급된 지명 분홍색이 등산 경로. 파란 색이 억새 밀집지역, 녹색이 사자평이다> 천황산 등산기 영남의 알프스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밀양, 청도, 울산에 그림처럼 모여있는 해발 1천m 이상인 가지산, 운문산, 재약산, 천황산,.. Korea 2012.07.28
한라산 등산기(Halla Mountain) 한라산 등산기 한라산에 간다! 그것도 갈매기가 날고 북두칠성이 보이는 밤 하늘을 가르며 배를 타고 간다! 별을 벗삼고 바람과 동행한다. 9월 26일 오후 7시에 인천항을 출발한 배는 800명이 넘는 인원으로 가득 차 있다. 배에 타기가 무섭게 사람들은 좌충우돌 하며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Korea 2012.07.28
두타산 등산기(Dota Mountain) 두타산 등산기 두타산을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항상 나를 따라다녔다. 첫 번째 이유는 아름답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거니와 거기에 갔다 온 사람치고 편하게 갔다 왔다는 사람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죽을 뻔 했다"가 두타산에 다녀온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었다. 또한.. Korea 201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