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기 2(Vietnam 2) 베트남 여행기 2 2월 23일 월요일이다. 밤새도록 먹고 떠들어대는 서양 여자들의 웃음 소리에 3시 경에 잠을 깼다가 날을 꼬박 새웠다. 그들은 밤이 새도록 술먹고 당구치고 이야기해댔다. 그들은 아침부터 길가에 나와 맥주 한 병 앞에 놓고 끊임없이 이야기만 하는 듯이 보였다. 공기 좋.. World 2012.07.29
베트남 여행기 1 (Vietnam 1) 베트남 여행기 1 2009년 2월 22일 아침 9시에 홍콩 공항을 이륙한 비행기가 창공을 날고 있다. 아침 9시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5시 반에 일어났고, 간단히 세수만 하고 아침 6시에 호텔을 나섰다. 떠날 때는 말없이 미련을 두지 말라고 하지만, 떠나야겠다는 마음과 섭섭하다는 마음이 함께.. World 2012.07.29
홍콩 여행기 4(Hongkong 4) <스타 거리의 일 부분> <오늘 가 본 중요 지점> 홍콩 여행기 4 언젠가 라디오를 듣는데, 사회자가 외국인과 대담을 하고 있었다. 사회자: 서울 한강의 배를 타본 적이 있습니까? 외국인: 예, 한 번 타 본 적이 있습니다. 사회자: 소감이 어떠했습니까? 외국인: 몇 분에 한 번씩 나타나.. World 2012.07.29
홍콩 여행기 3(Hongkong 3) 홍콩 여행기 3 <홍콩섬과 스탠리> 2월 21일 아침이다. 곰팡이 냄새가 나건 말건 피곤해서인지 모르지만 잠은 잘 잤다. 우선 호텔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하고 13층으로 올라갔다. 올라가니 어제 우리를 안내했던 키가 작은 아가씨가 있었다. 체크 아웃을 하려면 어제 열쇠 보증금으로 맡겼.. World 2012.07.29
홍콩 여행기 2(Hongkong 2) 홍콩 여행기 2 <홍콩 지도: 홍콩에 온 관광객은 보통은 kowloon과 Honk Kong Island를 구경한다> 2월 19일 아침 10시 20분 인천 공항을 출발한 항공기는 현지 시각 낮12시 50분에 홍콩 공항에 도착하였다. 한 시간 시차를 감안하면 3시간 30분 걸린 셈이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았다. 교통 .. World 2012.07.29
홍콩 여행기 1(Hongkong 1) 홍콩 여행기 1 *다음 글은 관광 상품을 통하지 않고, 인터넷과 책만을 참고하여 다녀온 여행기이므로, 앞으로 개별적으로 홍콩이나 호치민에 다녀올 사람들에게 아마 조금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홍콩과 베트남 여행 준비 지난 2009년 2월 19일 한국을 떠나 홍콩과 베트남에 다녀왔다. 홍콩.. World 2012.07.29
필리핀 여행기 9 최종회 "다시 마닐라로"(Philippines 9: Back to Manila) 필리핀 여행기 제 9부(최종회) "마닐라로 돌아오다" 1. 바나우이-본톡-사가다 본래 의도했던 바타드, 뿔라, 꾸바드를 한 바퀴 돌면서 계단식 논을 촬영한다는 것은 너무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곧바로 마닐라로 돌아가는 대신, 본톡을 경유하여 싸가다에서 1박하고, 다시 바기오로.. World 2012.07.28
필리핀 여행기 8 "바나우이"(Philippines 8: Banaui) 필리핀 여행기 제 8부 - 바나우이 아, 위대한 인간이여 초록의 절벽 위에 계단을 쌓고 또 계단을 쌓았다. 할아버지가 쌓고 아들이 쌓고 손자가 또 대를 이어 쌓았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오로지 먹고 살려는 일념으로 그들은 밤이고 낮이고 산을 깎고 또 깎아 논을 만들었다. 손이 닳아 피.. World 2012.07.28
필리핀 여행기 7 "바나이우이 가는 길"(Philippines 7: To Banaui) 필리핀 여행기 7-바나우이 가는 길 (마닐라-바기오-바나우이) <여행 경로: 마닐라 - 바기오 - 바나우이: 새벽 6시에 마닐라를 떠나 다음날 새벽 6시에 목적지인 바나우이에 도착했다. 24시간 걸린 셈이다.> > 마닐라는 날씨도 더우니 북쪽 시원한데 갔다가 한국에 돌아가자고 나는 일행.. World 2012.07.28
필리핀 여행기 6 "보라카이"(Philippines 6: Borakay) 필리핀 여행기 6 - Boracay <유치환의 "깃발">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저 푸른 海源을 向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탈자의 손수건, 純情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理念의 푯대 끝에 哀愁는 白鷺처럼 날개를 펴다. 아아 누구던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달픈 마음을 맨처.. World 2012.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