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우의령(Ui Pass in Bukhan Mountain) 북한산 우이령을 넘어서 우이령이 개방되었다는 말은 전에 듣고 있었지만, 막상 그곳을 넘어 보아야겠다는 행동으로는 연결되지 못했었다. 아마 북한산이 내가 사는 서울에 있으면서도 먼 곳에 있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 지금은 소수의 인원만 입장할 수 있다는 말을 어렴풋이 들었기 .. Korea 2012.07.30
덕유산 등산기(Deukyou Mountain) 덕유산 등산기 무주 덕유산은 내가 태어난 충남 금산에서 고속도로로 10 여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시외 버스로 가도 반 시간 내지 한 시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다. 하지만 오늘에 이르기까지 단 한 번도 덕유산에 올라가 본 적이 없다. 물론 구천동은 구경 삼아 몇 번 들려 본 적은 있다. .. Korea 2012.07.30
다시 찾은 제주도: 올레코스 12 <12코스의 종점인 절부암에서 본 차귀도> 제주 올레코스 12 2009년 6월 19일 - 본능적으로 새벽 5시에 일어났다. 아침 태양에 비치는 차귀도를 찍기 위해서다. 그러나 어슴프레한 안개로 차귀도의 모습은 그리 환상적이지 못했다. 문제는 그것이 아니라 어제 실수로 떨어뜨린 카메라가 문.. Korea 2012.07.30
다시 찾은 제주도: 올레 11코스(Jeju Olleh course 11) <11코스: 11코스를 끝낸 후 자구내 포구로 갔다.> 다시 제주 올레길을 찾다-제 11코스- 2009년 6월 18일이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어제 나를 물은 지네가 작아서인지 피부가 붓거나 가려운 증상은 없었다. 아침 7시 30분에 하모 해수욕장에 있는 펜션을 출발했다. 상쾌한 바람이 해변에서 .. Korea 2012.07.30
다지 찾은 제주도: 올레 10 코스(Jeju Olleh course 10) <제 10 코스> 다시 제주 올레길을 찾다-제 10코스- 임어당은 말했다. "참된 여행자에게는 항상 방랑하는 즐거움, 모험심과 탐험에 대한 유혹이 있게 마련이다. 여행한다는 것은 방랑한다는 뜻이고, 방랑이 아닌 것은 여행이라고 할 수가 없다." 2009년 6월 17일, 벌써 이틀 째 여행이다. 여.. Korea 2012.07.30
다시 찾은 제주도 올레: 9 코스(Jeju Olleh Course 9) <정상이 안개에 싸인 산방산> 다시 제주 올레 길을 찾다-제 9코스- 2009년 6월 16일 오후 1시. 나는 제주 공항에 서 있다. 지난 3월 13일에 이곳 제주 공항에 내렸을 때, 손이 시러워 장갑을 껴야 했고, 세찬 바람에 얼굴을 감싸며 몸을 웅크려야 했었다. 이다지도 세월이 빨리 지나간단 말.. Korea 2012.07.30
제주 올레 6(Jeju Olleh 6) 제주 올레 6(최종회) (8박 9일 간의 제주도 도보 여행기) 2009년 3월 18일이다. 6코스를 걷기 위해 아침 8시에 출발하는 셔틀 버스를 탔다. 탄 사람은 모두 3명이다. 풍림리조트에서 약 17키로 떨어진 6코스 출발점 쇠소깍까지는 30분 걸려, 8시 반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개미 새끼 하.. Korea 2012.07.30
제주 올레 5(Jeju Olleh 5) 제주 올레 5 (8박 9일 간의 제주도 도보 여행기) 2009년 3월 17일이다. 제주에 온지 벌써 7일째다. 그 동안 1, 2, 3 코스와 4코스 반, 그리고 우도를 도보 여행했다. 4, 5 코스는 나중에 다시 와서 걷기로 하고, 오늘은 기분 전환으로 서귀포 시내 코스가 들어 있는 6, 7, 8 코스 중 어느 하나를 걷기.. Korea 2012.07.29
제주 올레 4(Jeju Olleh 4) 제주 올레 4 (8박 9일 간의 제주도 도보 여행기) *오늘 여행기는 사진 설명으로 대신하겠습니다. 2009년 3월 14일(토) 갑자기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눈은 약 20분간 계속되었지만, 바닥에 쌓이지는 않았습니다. 책자에 나와있는 놀부집에서 순대국을 먹으려 했으나, 사람들.. Korea 2012.07.29
제주 올레 3(Olleh Course 3) 제주 올레 3(3코스) (8박 9일 간의 제주도 도보 여행기) 2009년 3월 13일 아침이다. 다리가 뻐근하다. 이틀 동안 걸은 피로가 누적된 것 같다. "놀멍, 쉬멍 걷는 코스"가 실제로는 그렇게 놀면서 쉬면서 걸을 수 있는 코스는 아니다. 나름대로 서둘러야 하루에 한 코스를 걸을 수 있다. <제 3코.. Korea 2012.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