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솽반나-라오스-방콕 3 "징홍을 말한다." <징홍시내 지도> 시솽반나, 라오스, 태국 여행기 제 3부: 징홍을 말한다 김형, 안녕하신지요? 요즈음 제가 보내는 시솽반나 여행기를 잘 읽어보고 계신다니, 부끄럽기도 하고 고맙기도 합니다. 김형이 가끔 저에게 보내주시는 한국 여행기 저도 잘 읽고 있습니다. 우리가 만나서 늘 하.. China 2012.08.01
중국 시솽반나-라오스-방콩 2 "쿤밍에서 위엔양까지" 시솽반나란 어떤 곳인가? 시솽반나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시솽반나가 어떤 곳인가를 간단히 언급하고자 한다. 한국의 행정구역은 "한국-충청남도-금산군"과 같은 체계로 되어있다. 중국의 경우, "중국-운남성-시솽반나주 - 징홍시" 과 같은 체계로 되어 있다. 다시 말하면 .. China 2012.08.01
중국 시솽반나-라오스-방콕 1부 "운명이다." 중국 운남성 시솽반나, 라오스, 태국 여행기 제 1부: 운명이다 나는 본래 사주, 팔자, 운명, 숙명따위를 믿지 않는 사람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자유롭고, 그 자유를 어떻게 향유하여 인생을 보람되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국민교육 헌.. China 2012.08.01
신장 12 최종회 (Xinjiang 12) <우루무치 중심부: 내가 방문한 곳은 (A)우루무치 자치 박물관, (B)홍산공원, (C)인민공원, (D)이교도시장 및 국제대바자이다.> 제 12부(최종회) 우루무치 우루무치는 볼 것이 없는 도시라고 알려져 있다. 우루무치의 3대 구경거리라고 알려진 것 중, 천지와 남산 목장은 차로 몇 시간 가야.. China 2012.08.01
신장 11 "우루무치 천지로" (Xinjiang 11) 신장 11부: 다시 우루무치, 그리고 천산 천지로 8월 10일이다. 8월 14일 한국으로 떠나기 되어 있으니 내가 앞으로 머무를 기간도 3일 남았다. 오후 3시 카나스를 출불하여 우루무치로 향했다. 하늘은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내렸다. 며칠 전 왔던 길을 다시 돌아서 부얼진까지 가야 한다. 부얼.. China 2012.08.01
신장 10 "허무" (Xinjiang 10) (허무와 카나스:허무와 카나스를 통틀어 허무카나스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허무에서 카나스로 가려면 약 2 시간이 더 걸린다. 신장 이야기 제 10부는 8월 8일 허무, 8월 9-10일 카나스 이야기다.) 제 10부 허무와 카나스? 허무한 카나스? 2010년 8월 9일 아침이 서서히 밝아오고 있었다. 잠.. China 2012.08.01
신장 9 "탕부라에서 부얼진으로" (Xinjiang 9) [지도 설명: 8월 6일 (A)지점인 청수하를 출발하여 다시 싸이리무호수로 갔다. 거기에서 점심을 먹고 쿠이둔시를 거쳐 (B)커라마이시를 조금 지난 지점 (C)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했다. 8월 7일 아침에 (D)지점인 마귀성에서 내려 구경하고 계속 차를 타고 (E)부얼진에 도착했다. 부얼진에서 .. China 2012.08.01
신장 8 "탕부라?" (Xinjiang 8) [지도 설명: 싸이리무호수에서 탕부라까지: 탕부라(오른쪽 빨간 글씨)를 찾아 간다고 갔지만 되돌아 오고 말았다. 실제로 우리가 어디까지 갔다 왔는지 아무도 모른다. 싸이리무호수(A)를 출발하여 이닝(C)까지는 분명히 갔으나, 그 이후의 행방은 사진과 지도를 근거로 추측해본 노선이다.. China 2012.08.01
신장 7 "싸이리무 호수" (Xinjiang 7) 신장 제 7부 싸이리무 호수 *우루무치에 도착하여 이틀 간 머물렀다. 그리고 여행 끝날 무렵 또 사흘을 더 머물러 모두 닷새동안 우루무치에 머물렀다. 우루무치 이야기는 한데 묶어 본 시리즈 끝 부분에 언급할 예정이다. 8월 4일이다. 우리가 8월 14일 귀국하기로 되어 있으니까 우리의 여.. China 2012.08.01
신장 6 "남산 목장" (Xinjiang 6) 신장 제 6부 남산 목장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좋은 빛이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어제 밤 별이 무더기로 쏟아져 내려 잠을 잘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찬란한 빛이 몽고빠오를 비추고 있었다. 눈을 들어보니 저 멀리 산 꼭대기를 붉게 물들이더니 아래로 아래로 내려와 .. China 2012.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