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간 중미 여행기 18: 멕시코 2 "치첸 이사" 47일간 중미 여행기 18: 멕시코 2 "치첸 이사" 2012년 12월 4일 아침 9시경, 여러 호텔을 들러 손님을 태우고 메리다를 출발한 관광버스는 12시경 목적지인 치첸 이사에 도착했다. 치첸 이사는 메리다에서 약 110키로 떨어진 곳이다. 입구에 도착하여 놀란 것은 치첸 이사 유적지는 전날 보았던 .. World 2015.02.26
47일간 중미 여행기 17: 멕시코 1 "메리다와 우쉬말" 47일간 중미 여행기 17: 멕시코 1: 벨리즈에서 멕시코로 출국 "멕시코의 메리다와 우쉬말" <벨리즈 버스 터미널> 2014년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벨리즈 시티에서 출발한 칸쿤 행 야간 버스가, 국경 도시 체투말에 도착한 것은 밤 12시 경이었다. 차비는 무려 63,000원이었다. 또한 출.. World 2015.02.22
47일간 중미 여행기 16: 벨리즈 "벨리즈 시티" 47일간 중미 여행기 16: 벨리즈 "벨리즈 시티" 2014년 11월 29일 오전 6시 50분, 며칠 동안 우리와 함께 했던 버스 기사 안토니오와 헤어져야 했다. 그는 좀처럼 화를 내지 않고 허허허 하면서 자주 웃었던 마음씨 좋은 이웃 아저씨였다. 그가 하는 말 중 내가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si(=yes)와 no(.. World 2015.02.17
47일간 중미 여행기 15: 과테말라 5 "티칼과 플로레스" 47일간 중미 여행기 15: 과테말라 "티칼과 플로레스" 2014년 11월 27일 오후 12시 30분 경 세묵 참페이를 출발하는 트럭을 타고 란킨 마을에 도착했다. 차에서 내린 지점 근처에 어제 우리 호텔의 지배인의 집이 있었다. 본래 그 집을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근처에 화장실이 없어서, 트럭기.. World 2015.02.14
47일간 중미 여행기 14: 과테말라 4 "코반과 세묵 참페이" 47일간 중미 여행기 14: 과테말라 4 "코반과 세묵 참페이" <과테말라 시티에서 코반을 거쳐 란킨으로> 2014년 11월 26일 아직도 어두운데, 누군가가 곤히 잠든 사람들을 깨우고 다녔다. 모두들 눈을 비비면서 짐을 들고 밖으로 나왔다. 보통 나이를 먹으면 새벽 일찍 눈을 뜨게 되고 다시 .. World 2015.02.08
47일간 중미 여행기 13: 과테말라 3 "과테말라 시티" 47일간 중미 여행기 13: 과테말라 3 "과테말라 시티" <아띠뜰란에서 과테말라 시티로> 2014년 11월 25일 아침 8시, 빠나하첼 시내를 빠져나간다. 맑은 하늘에 시원한 공기가 코끝을 스친다. 과테말라로 가는 우리 차 운전수와 이야기 중, 그는 이 지방에서의 안전에 관해 자기의 견해를 밝.. World 2015.02.07
47일간 중미 여행기 12: 과테말라 2 "아띠뜰란 호수" 47일간 중미 여행기 12: 과테말라 2 "아띠뜰란 호수 (Atitlan Lake)" <과테말라의 "안티구아"에서 "아띠뜰란 호수"로> <안티구아에서 아띠뜰란으로 가는 버스에서 촬영> 2014년 11월 24일 오전 6시 안티구아의 호텔을 출발하여 아띠뜰란 호수로 향했다. 달리는 버스에서 밖을 내다보니 멀리.. World 2015.02.06
47일간 중미 여행기 11: 과테말라 "안티구아" 47일간 중미 여행기 11: 과테말라 1 "안티구아" <과테말라에서의 여정> "안티구아 과테말라 시"를 줄여서 보통 "안티구아"라고 한다. antigua는 "오래된(old)"이란 뜻이다. 따라서 "안티구아 과테말라"는 오래된 과테말라라는 뜻이다. 현재 수도인 과테말라는 신 수도가 된다. 좀 복잡한 것을.. World 2015.02.02
47일간 중미 여행기 10: 산살바도르 그리고 과테말라로 출국 47일간 중미 여행기 10: 엘살바도로 산살바도르와 과테말라로 출국 2014년 11월 21일 산살바도르의 아침이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아침 일찍 일어났다. 문을 열고 나오니 아름다운 꽃병이 의자에 다소곳이 앉아 있었다. 꽃병 안에는 아름다운 열대꽃이 화려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꽃병 .. World 2015.01.24
47일간 중미 여행기 9: 온두라스에서 엘살바도르로 출국 "그라시아스" 47일간 중미 여행기 9: 온두라스에서 엘살바도르로 "온두라스의 그라시아스 그리고 산살바도르" <A(과테말라 시티)로 갈까, 아니면 B(산살바도르)로 갈까, 많은 생각을 한 후, B 코스를 택했다.> 온두라스의 꼬빤에서 갈 수 있는 길은 두 가지가 있었다(위 지도 참조). 하나는 과테말라시.. World 2015.01.21